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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과 조심스러운 만남' 김종규도 '강남 건물주'…"2022년 논현동에 44억 빌딩 매입"

배우 황정음(왼쪽)과 농구선수 김종규. 서울경제DB




열애 소식이 전해진 배우 황정음과 프로농구 원주DB프로미 소속 김종규가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됐고, 아직은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밝힌 가운데 두 사람의 '부동산 투자'에도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김종규는 2022년 자신이 설립한 법인 명의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2층짜리 건물을 44억5000만원에 매입했다.

김종규는 2023년 지하철 7호선 학동역 인근에 위치한 이 건물을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건물면적 99㎡, 연면적 423㎡ 규모로 재건축하고, 같은해 11월 사용승인을 받았다.



황정음은 탁월한 부동산 투자 실력을 선보여 온 대표적인 연예인으로 꼽힌다. 황정음이 소유하고 있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고급 단독주택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200㎡ 규모로 2020년 46억5000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주택은 이태원에서도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탁 트인 전망이 아름답고 널찍한 정원까지 갖추고 있다. 서울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이 가깝고, 차량을 이용하면 서울 사방으로 진출하기도 편리해 앞으로도 집값 상승이 기대된다는 업계의 평가가 나온다.

앞서 황정음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개인 법인 명의로 2018년 3월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빌딩을 62억5000만원에 매입해 2021년 10월 110억원에 매각하면서 3년 7개월 만에 50억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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