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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보다 뜨거운 노관규 순천시장 민생경제 행보 "기업과 함께 동반성장"

민선8기 2년 만에 투자유치 1.2조 역대 최대

기업친화도시 완성 위한 생태경제 효과 주효

차별화된 정주여건…"남해안권 중심도시로"

노관규(왼쪽) 순천시장이 지난 9일 현대IFC을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단조공장 등을 시찰하고 있다. 사진 제공=순천시




노관규(왼쪽 세번째) 순천시장이 지난 9일 해룡산단에 위치한 도이프를 방문해 기업과 함께 동반성장을 다짐하며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순천시


“성공한 민생경제 정책은 지역 기업을 지키는 일입니다.” 기업친화도시 완성을 위한 노관규 순천시장의 경제 행보가 폭염보다 더욱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12일 순천시에 따르면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9일 율촌·해룡산단을 방문해 산업 현장에서 기업과 함께 경제 위기 극복, 지역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기업과 지역의 동반성장 논의와 함께 폭염 대비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산업 시설 점검도 이뤄졌다.



민생경제 현장을 둘러본 노관규 시장은 “고금리, 고물가 속에서 현재 기업이 겪는 경제위기와 어려움을 체감하고 있다”며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기업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순천시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생태수도 정책으로 차별화된 정주여건을 마련한 순천은 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 인센티브 확대 등 차별화된 기업친화정책 기반을 마련했다. 10여 년간 준비해 온 내실 있는 생태경제 효과는 투자의 최적지로 순천을 주목하게 만든다. 그 결실로 민선8기 투자금액 1조 2000억 원, 1300여 명 고용 창출의 투자를 이끌어 역대 최고의 성과를 보였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대성공으로 편리한 교통과 정주 여건, 풍부한 관광지 등 순천의 매력을 알린 여세를 몰아 한화, 롯데, 포스코 등 대기업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중소도시의 한계를 극복해 지방자치시대의 새로운 표준 모델을 제시하며 남해안권 미래경제 중심도시로 우뚝서고 있다.

순천시는 하반기 기업성장을 위해 ‘순천경제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기업 투자부터 글로벌기업 성장까지 촘촘한 단계별 맞춤 지원으로 기업과 함께 동반성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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