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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시즌4' 개장

다양한 먹거리 + 프리마켓 + 푸드트럭 + 공연 = 구름 인파

일요일인 13일까지 열려…방문객 신기록 예상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에 몰린 시민들. 사진 제공 = 용인시




용인시가 후원하고 용인중앙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제4회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이 지난 11일 오후 개장했다.

이번 야시장에는 바비큐‧분식‧꼬치‧간식류 등 먹거리 관련 15팀, 수공예‧생활소품 등 프리마켓과 체험 관련 30팀, 수제 맥주‧전통주 등 주류 관련 8팀, 타코야키‧크림새우 등 푸드트럭 8팀까지 총 68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볼거리, 살거리,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주말 미니 야시장 별당마켓 참여팀도 시민들을 위해 대만식 샌드위치, 무알콜 하이볼 등을 판매하며 방문객의 발길을 붙들고 있다.

용인중앙시장 광장 무대와 석성교 앞으로 마련된 버스킹 존에선 시간대 별로 초대가수, EDM 공연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열려 야시장 특유의 흥겨움을 더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개장 첫날인 11일 저녁 행사장을 찾아 야시장 개장을 축하하고, 야시장 곳곳을 돌며 시민,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시장은 “지난해 9월 별빛마당 야시장을 처음으로 열었는데 우리 시민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고, 회를 거듭하면서 좋은 먹거리, 살거리, 볼거리가 더해지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용인중앙시장과 야시장이 계속 발전하고 있는 만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이 11이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에서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 제공 = 용인시


또 “별빛마당 야시장 외에도 매주 금‧토‧일 주말에 ‘별당마켓’ 이라는 미니 야시장도 열리는데 언제든 용인중앙시장을 찾으시면 즐겁게 지내실 수 있으니 더 큰 사랑 부탁드린다”며 “야시장 축제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축제 이튿날인 12일 저녁에는 ‘딩동댕 나도 가수다 본선’ 무대가 열리고 색소폰 연주, EDM 파티 등이 열린다. 야시장 마지막 날인 13일에도 가요 큰 잔치, 버스킹, EDM 파티 등의 공연이 마련됐다.

이순환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이 큰 사랑을 받아 용인의 큰 축제로 자리잡은 것 같아 기쁘다”며 “더 좋은 즐길거리와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 첫 개장한 별빛마당 야시장은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6월에 열린 세 번째 야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15만 명이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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