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오는 6일부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2025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아마추어 레이싱 선수는 물론 서킷 드라이빙을 즐기는 일반인과 입문자, 자동차 동호회 등 모터스포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고객 체험형 행사다. 참가자들은 직접 서킷을 달리며 넥센타이어의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대회는 목표 랩타임에 도전하는 ‘타겟 트라이얼’과 장애물 구간을 통과하는 ‘짐카나’로 나뉜다. 관람객을 위한 서킷 택시, 사파리 버스, 오프로드 어드벤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 가족 단위 방문객도 즐길 수 있다. 올해 페스티벌은 5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열리며 사전 신청은 넥센타이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넥센타이어는 2006년부터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를 꾸준히 후원해왔으며 2023년부터 고객 체험형 모터 페스티벌을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공동 주최해왔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모터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트랙에서 넥센타이어의 기술력과 품질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오는 17일 개막하는 ‘현대 N 페스티벌’의 N2, N TT 클래스에 공식 타이어 공급사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는 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엔페라 SUR4G’와 레이싱 전용 슬릭타이어 ‘엔페라 SS01’, ‘엔페라 SW01’ 등을 공급하며 국내외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기술력을 입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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