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G그룹이 청주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의 첫번째 단지인 ‘신분평 더웨이시티 풍경채’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신분평 더웨이시티 풍경채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 전용 59~112㎡, 총 14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75~112㎡, 655가구가 일반분양 아파트다. 전용 59㎡, 793가구는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된다. 시공사는 2024년 기준 시공능력평가 순위 15위의 제일건설이다.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은 기존 도심과 택지 지구, 산업단지 등과 연계한 자족 생활권으로 개발된다. 이미 진행된 동남지구·방서지구·지북지구·가마지구 등은 물론 지난해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된 청주 분평2지구를 비롯 분평미평지구와 인접해 향후 약 3만 7000여 가구의 대규모 신흥주거벨트로 조성될 전망이다.
신분평 더웨이시티 풍경채의 가장 큰 장점은 교통여건이다. 청주 2순환로와 17번 국도가 앞에 있고 1·3순환로와 강서IC도 가까워 청주 시내외는 물론 인근 대전시와 세종시 등으로의 이동이 쉽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으며 3개 블록이 보행육교와 연결브릿지로 이어져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청주에서 선호도가 높은 남성중과 세광고, 충북고를 비롯해 청주교대 등도 인접해 있다.
차별화된 공간설계도 도입됐다. 다양한 평면 구성 및 3면 발코니 등 최신 설계가 적용되며 전타입 드레스룸과 수납펜트리 등 공간 효율성을 높일 다양한 공간이 마련된다.
피트니스·엔드리스풀·스크린골프 등 대단지에 걸맞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계획 중이다. 특히 HMG 그룹 산하의 식음 프랜차이즈 입점 및 청주 하나병원과의 MOU를 통한 입주민 의료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수변공원과 가로공원 등 공원 3개소의 풍부한 녹지공간과 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부지면적의 약 40%대에 달하는 조경면적을 적용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단지 내 놀이공간 4개소도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2980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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