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해산급여를 받는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된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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