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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직접 치안정책 발굴…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공모전' 개최

오는 30일까지 접수…도민 누구나 가능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2025년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치안 정책 공모전 안내 포스터. 사진 제공=전라남도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의 의견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위해 ‘2025년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치안 정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응모 분야는 도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안전, 사회적약자(여성·청소년·아동·노인·장애인 등) 보호, 교통안전, 지역경비 등 일상 속 자치경찰 사무로 전남도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주소지가 전남이 아닌 경우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을 통해 전남사랑도민증을 발급 받으면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30일까지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해 7월께 발표할 계획이며, 수상자 14명에게 총 550만 원(도민 300만 원·공무원 250만 원)의 상금과 전남자치경찰위원장상을 수여한다.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개최한 자치경찰 정책 제안 공모에서 총 41건의 우수 제안작을 선정했다.

아동학대 피해자를 가해자로부터 즉각 분리하는 체계 구축(2021년 최우수), 걷기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주민참여 순찰 제도(2022년 최우수), 성범죄 피해에 대한 도민안전보험 보장 확대(2024년 장려상)는 실제 치안 정책으로 반영했다. 또한 신호등 예고신호로 교통신호 판단 곤란 구간(딜레마존) 교통사고 예방 등 5건은 정책반영 가능 과제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우수 제안도 관련 부서 검토, 실무협의회 등을 통해 치안정책 수립의 소중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민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치안 정책을 발굴하고, 자치경찰 치안정책 개선에 도민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도민이 행복한 안전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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