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며 실수요자들의 발걸음이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신규 분양 단지로 몰리고 있다. 특히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이 이어지면서 분양가 인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지금이 ‘내 집 마련의 마지막 기회’라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국 평균 분양가는 최근 3년간 큰 폭으로 상승했다. 2022년 3.3㎡당 1,518만원이던 분양가는 2023년 1,801만원으로 상승했고, 2024년에는 2,059만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2,000만원을 넘어섰다. 올해 5월까지 집계된 평균 분양가도 1,943만원에 달해 이러한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가운데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진해구에서 공급 중인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가 합리적인 분양가를 앞세워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인근에는 견본주택을 개관한 단지들과 이주를 앞둔 재개발 단지들이 대기 중이지만, 높은 감정가와 분양가로 인해 수요자들의 부담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이와 비교해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분양가와 혜택 면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의 관리처분 계획인가상 분양가는 3.3㎡당 1,310만원이었으나, 실제 일반 분양가는 3.3㎡당 1,360만원에 수준으로 책정됐다. 이를 고려할 때, 인근 경화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인가상 분양가가 3.3㎡당 1,380만원으로 책정된 점을 감안하면, 실제 분양가는 이보다 더 높아질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짓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대야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4층~지상 37층, 17개 동 총 2,6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4~102㎡ 2,04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진해구 최대 규모 브랜드 대단지라는 상징성과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으로 인한 가격 경쟁력 및 두산건설, GS건설, 금호건설의 설계 노하우가 반영된 상품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수분양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금융혜택도 제공한다. 계약금 1차는 1,000만원 정액제로 고정돼 있으며, 중도금 60% 전액에 대해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중도금이 분양 대금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수천만원에 달하는 금융 부담을 덜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재당첨 제한, 전매제한, 실거주의무가 적용되지 않아 실거주 수요자뿐 아니라 투자 수요자에게도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입지적 장점도 크다. 단지는 현재 조성 중인 진해첨단산업연구단지와 가까워 직주근접이 가능하며, 교통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되고 있다. 성산구 양곡동과 진해구 석동을 잇는 귀곡~행암 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개통으로 진해 시가지 통과 시간이 기존 16분에서 6분으로 단축됐고, 지난해 4월 개통된 석동터널을 통해 출퇴근 시간대 이동시간도 약 20분가량 줄었다.
단지는 국내 대표 종합교육기업인 ‘종로엠스쿨’과 협약을 맺고 입주민 자녀에게 프리미엄 수준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 후 2년 동안 수강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최초 입주민에게 실질적인 교육 혜택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단지 내 커뮤니티에는 국내 최대 서점 교보문고의 북큐레이션 서비스가 제공되며, 진해구 최초로 조식 서비스도 도입돼 단지의 프리미엄 주거 가치를 더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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