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물 사용 10% 감축…롯데건설 콘크리트 차세대 혼화제 개발

롯데건설 직원이 공사 현장에서 차세대 혼화제를 사용해 콘크리트를 제조하고 있다. 사진 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롯데케미칼, 실크로드시앤티와 공동연구를 통해 콘크리트의 압축강도 및 시공성을 높이는 차세대 혼화제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토교통부의 ‘건설 구조물의 안전 강화를 위한 품질 및 표준시방서 개정’ 일환으로 진행됐다. 롯데건설은 혼화제 주원료를 VPEG에서 EPEG 신소재로 전환하는 데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 혼화제는 콘크리트의 내구성과 강도를 높여주는 필수첨가제다. 이를 활용하면 콘크리트가 굳기 전 점성을 개선해 복잡한 형상이나 좁은 공간에서의 작업이 더 쉬워지고, 압축강도를 10% 이상 강화해 콘크리트 제조 시 물 사용량도 10%가량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차세대 혼화제는 올해 하반기부터 롯데건설의 모든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장은 “이번 혼화제 개발을 통해 건설 현장의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시공성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