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관내 전입 청년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광진살이 플랜B’ 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광진살이 플랜B’는 새로운 지역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관계망 형성이 어려운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문화 여가 활동·광진구 명소 탐방 등 ‘청년 커뮤니티’ 운영 △‘웰컴키트’ 제공 △청년 지원 제도·정책 안내 등이다. 오는 10월까지 매달 커뮤니티 활동을 진행하며, 짝수달마다 생필품으로 구성된 ‘웰컴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첫 회차 커뮤니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은 과자집을 만들며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우리 동네 명소’와 ‘우리 집 잘 산 아이템’ 등을 소개하며 서로의 생활과 1인가구 지원 제도, 주거 정책 등 정보를 공유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