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가 24일 탄천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강남구 가족 파크골프대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부, 형제자매, 부모와 자녀, 조부모·부모·자녀 등 가족 구성원이 한 팀을 이뤄 경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는 △부부와 형제자매가 참가하는 1세대 경기(39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2세대 경기(4팀) △조부모, 부모, 손주가 팀을 이루는 3세대 경기(6팀)로 총 49개 팀 140여 명이 참가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가족 파크골프 대회는 세대가 함께 운동을 통해 교감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화목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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