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지역 청년 삶의 질 향상과 정책 접근성 강화를 위해 ‘청년지원사업 핸드북’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핸드북은 일자리, 주거·금융, 복지·문화·교육, 소통·참여·권리 등 청년 삶의 전 분야에 걸친 90여 개 정책사업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청년 예비창업가 육성, 청년취업날개 코디네이터 등 일자리 정책,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주거·금융, 42경산 이노베이션아카데미, 20대 결혼 축하 혼수비용 지원 등 복지·문화·교육, 시정참여와 권리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등 소통·참여·권리 등의 분야를 담았다.
책자는 경산시 홈페이지에 전자책(e-book)으로 게재돼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고, 시청 민원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청년지식놀이터 등에도 비치한다.
박태남 경산시 미래전략과장은 “청년들이 필요한 정보를 놓치지 않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핸드북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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