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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安, 찾아온일 고맙지만 단일화 입장 달라진것 없다"

"지지율 상승세 완연…개혁 유권자에 도리"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0일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에서 진행한 '학식먹자 이준석' 행사에서 학생들과 점심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1일 안철수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의 만남에 대해 “안 위원장과의 교류는 다른 국민의힘의 현 상황에 책임 있는 인사와 달리 언제나 열려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 참석 뒤 기자들과 만나 “안 위원장이 바쁜 와중에 직접 절 만나러 온다는 말에 감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성남시 가천대에서 열리는 ‘학식먹자, 이준석’ 유세 일정을 찾아갈 계획이다.

이 후보는 단일화 논의에 대해선 여전히 거리를 뒀다. 그 “오늘 무엇이 논의될지, 제가 어떤 논의 방향을 가져갈지는 전혀 달라진 게 없다”며 “안 위원장님의 선의를 곡해할 이유는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혁신당의 김철근 종합상황실장도 ‘단일화 불가론’을 고수했다. 그는 이날 “단일화 없이 3자 구도로 가서 승리하겠다”며 “국민의힘 중진부터 선대위 관계자들이 거간을 자처하며 나서고, 후보에게도 내게도 많은 분이 연락이 오지만 일절 응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지율 반등에 대한 자신감도 보였다. 그 후보는 “(TV) 토론이 지난 18일 있었고 19∼20일 양일간 이뤄진 조사에서는 (지지율) 상승세가 완연하게 드러난다”며 “21~22일께 진행된 조사에서는 완연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지율이 우상향 곡선을 가고 있기 때문에 단일화 논의보다는 꾸준히 우리를 지지해 주는 젊은 세대와 개혁을 바라는 진취적인 유권자에게 도리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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