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이 '송산그린시티 남측지구 2단계 조경공사'를 수주했다.
23일 대방건설에 따르면 회사는 15일 한국수자원공사와 송산그린시티 남측지구 2단계 조경공사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및 남양읍 일원에 9000㎡ 규모의 제21호 수변공원, 연결 및 완충녹지 15개소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공사 범위는 총 601만 3000㎡이며 시공 기간은 6월부터 2029년 5월까지다. 송산그린시티 내 생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대방건설은 공공주택, 토목 뿐만 아니라 조경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실적을 쌓아오고 있다. 지난해 고양장항 S-2BL 아파트 건설공사 6공구, 은실공원 조성공사, 울산2 A-9BL 아파트 조경공사 등을 수주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대방건설의 친환경 조경의 시공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품질을 기반으로 공공사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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