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찬(사진) 골프존그룹 회장이 미국 골프전문지 골프아이엔씨(Golf Inc)가 발표한 아시아 골프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에 선정됐다고 골프존그룹이 26일 전했다. 김영찬 회장은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골프아이엔씨는 5월호를 통해 “골프존은 미국 골프장 위탁운영사인 트룬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중국 톈진에 최첨단 스크린 골프 시설 ‘시티골프’를 설립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였다”며 김영찬 회장의 영향력과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
김영찬 회장은 “글로벌 골프산업 발전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인정받아 매년 영향력 있는 인물로 이름을 올리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시도하고 글로벌 골프 플랫폼 기업으로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영찬 회장은 2000년 5월 골프존을 설립해 스크린골프, 필드골프, 골프용품 유통 등의 계열사를 보유한 골프존그룹으로 성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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