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스테인비즈협회가 오는 6월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청연수원에서 ‘제1회 ESG 프로패셔널 교육과정’을 개최한다. 본 교육은 ESG 보고 및 공시 실무 능력과 공급망 실사 대응 역량을 갖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 2박 3일 합숙 교육이다.
이번 과정은 국가전문자격자인 행정사들로 구성된 협회가 직접 운영하며, ESG 규제 강화와 정보공개 확대 흐름에 대응할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GRI 기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실습을 포함한 고밀도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ISO ESG 국제심사원 자격(모듈 B)과 연계 가능한 모듈 A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커리큘럼은 ▲GRI 기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실습 ▲공급망 실사(CSDDD, CBAM) 대응 전략 ▲CSRD 및 K-ESG 등 공시제도 이해 ▲EcoVadis 평가 기준 ▲ISO ESG 시스템(HLS 기반 심사 이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대상은 ESG 보고 및 공시 실무자,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ESG 담당자, ISO ESG 국제심사원 지망생, 전문자격사, 컨설턴트 등이며, 참가자들은 실무 중심의 협업 네트워킹 형성 기회도 함께 제공받게 된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협회에서 특별 기획한 ESG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ESG 전문지식 뿐 아니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실습과 향후 ISO 자격과정 연계가 가능한 실전 교육”이라며, “수료 이후에도 협회를 중심으로 한 전문가 네트워크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스테인비즈협회에서 주최하는 제1기 ESG 프로패셔널 교육과정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청연수원에서 오는 6월 24일(화)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다. 참가 비용은 80만원(VAT 별도, 숙식 포함)이며 특전으로는 IQCS(캐나다 SCC등록 인증기관)가 인증하는 ESG 내부심사원 자격증이 발급된다. 30명의 정원을 모집, 선착순 마감된다.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서스테인비즈협회를 통해 가능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