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하슬라아트월드가 오는 6월, 일상에 쉼표를 더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SLOW_ING : 느린 산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빠르게 흘러가는 현대인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느림·느긋함·여유로움 속에서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문화공간 하슬라아트월드는 탁 트인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독특한 공간을 자랑한다. 매년 수많은 여행객이 방문하는 힐링 명소로, 이번 행사에서는 그 특별한 공간을 보다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특히 강릉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하슬라아트월드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정을 경험할 수 있다.
‘SLOW_ING : 느린 산책’은 2025년 6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슬라아트월드의 실내외 공간 전역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조각공원에서 자연과 함께 걷는 ‘느린 산책’ ▲자연을 바라보며 자유롭게 감각을 펼치는 ‘느린 드로잉’ ▲예술작품과 깊이 교감하는 ‘깊은 감상’ ▲손의 감각을 깨우는 ‘금속 공예’ ▲감성 브런치와 함께 작품 감상을 나누는 ‘소셜 테이블’ 등, 오감을 활용한 체험으로 구성되어 ‘느림의 미학’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 현충일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태극 에코백 만들기’ 체험을 통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현충일의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되새겨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하슬라아트월드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하슬라아트월드 관계자는 “이번 ‘SLOW_ING : 느린 산책’ 프로그램은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고, 자연과 예술 속에서 나를 돌아보는 느림의 가치를 경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하슬라에서 보내는 이 여유로운 시간이 관람객에게 진정한 쉼과 회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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