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과 협력해 ‘2025년 부산북부지청 청년고용정책 홍보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서포터즈 위촉식은 지난 23일 부산북부고용복지센터 컨벤션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민광제 부산북부지청장, 부산북부고용복지센터 실무자, 동서대와 신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교직원, 그리고 재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27명을 포함해 총 34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위촉된 서포터즈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청년고용 등 주요 정책을 청년의 시각에 맞춰 직접 기획하고 SNS 숏폼 영상과 카드뉴스 등 청년 친화적 매체를 활용해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은 부산북부지청의 정책뿐 아니라 지역 내 다양한 청년지원 활동에도 참여하며 활동 후기와 기록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센터 및 관련 지원사업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민광제 부산북부지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고용 서포터즈를 위촉해 기쁘다”며 “청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정책 홍보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대는 2019년 대학일자리센터로 선정된 이후 ‘DSU 청년희망 서포터즈’를 7년째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부산북부지청과 연계해 ‘청년고용정책 홍보 서포터즈’로 확대 운영하며 교내외 청년고용정책 참여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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