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요일별로 태화강, 동천, 회야강을 돌아보는 조류사파리 명소 탐조 버스를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조류사파리 명소는 총 20개 지점이 있다.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두 차례 운행한다.
탐조객들은 명소 표지판 QR코드통해 조류 사진과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포착한 새들을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예약자에 한해 탑승이 가능하다. 회당 선착순 12명 모집하며, 무료로 운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류사파리 명소 탐방을 통해 명소를 알리고 차후 스스로 탐조 관광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명소탐방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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