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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물류 거점 노리는 부산진해경자청…5대 전략품목 육성

커피콩(생두)·로봇부속품·수소에너지 등

내달 정책과제 발굴 혁신 얼라이언스 개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신항만지구 전경. 사진제공=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5대 전략품목 육성을 통해 동북아 물류 거점 도약에 본격 나선다.

29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 기관은 최근 ‘핵심전략산업’ 코드 변경을 공식 신청하고 커피 생두, 콜드체인 부품, 로봇 부품, 수소에너지, 선박용 기계부품 등 5대 전략품목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복합물류운송, 스마트수송기기, 첨단소재·부품·장비, 바이오헬스케어 4대 전략산업의 56개 코드에서 61개 코드로 확대됐다.



이들 전략품목은 물류와 제조산업의 핵심으로, 부산항과 진해신항 등 글로벌 항만 인프라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전략산업 코드에 반영되면 비수도권 경제자유구역의 지방투자보조금(설비) 지원 비율을 최대 10%까지 우대 받을 수 있다.

부산진해경자청은 다음 달 ‘BJFEZ 혁신 얼라이언스’를 열어 정책·산업 전문가들과 전략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전략산업 코드 변경은 지역산업 생태계 고도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출발점”이라며 “혁신 얼라이언스 운영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동북아 물류·산업 허브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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