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오뉴얼 밴댕이' 참맛…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이 섬'에서 만끽

신안군, 6월 7~8일 섬 밴댕이 축제 개최

대표적 청정 생태관광지…프로그램 다채

전남 신안군 슬로시티 증도에서 열리는 제15회 섬 밴댕이 축제 홍보 포스터. 사진 제공=신안군




‘작지만 강한 섬 축제, 밴댕이 맛의 향연’으로 떠나는 1004섬 신안 여행을 통해 신선한 제철 수산물과 느림의 미학이 주는 여유로움을 만끽해 보면 어떨까.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바다와 광활한 갯벌, 천혜의 모래 해변이 어우러진 전남 신안군 슬로시티 증도에서 오는 6월 7~8일 ‘제15회 섬 밴댕이 축제’가 열린다.

‘오뉴월 밴댕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6월은 밴댕이의 제철로 지방이 풍부하고 살이 부드러워 회, 무침, 구이 등 다양한 요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밴댕이가 가진 칼슘·철분·불포화지방산은 성인병 예방과 골다공증에 효과적이라 알려져 있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증도 우전마을 설레미체험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밴댕이 비빔밥 만들기·시식회와 지역 출신 유명 가수 공연 등이 준비됐다. 또한 행사 기간에는 돌게 낚시, 카누, 오리배 체험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오감 만족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번 축제가 개최되는 증도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인증 지역(2007년 12월)이다. 국내 최초의 갯벌도립공원(2012년 8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람사르습지 등록 지역 등으로 지정된 대한민국의 대표적 청정 생태관광지이기도 하다.

축제 기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장소는 소금박물관, 짱뚱어다리, 한반도 해송 숲 등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관광자원을 볼 수 있다.

신안군의 한 관계자는 “이번 밴댕이 축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실속형 축제로, 제철 수산물의 맛과 신안군만의 생태자원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미식가들에게 만족스러운 여름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