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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첫 수출에 주가 10% '쑥' [Why 바이오]

황반변성 치료제 상업용 물량 선적 완료





삼천당제약(000250)이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복제약)를 처음 수출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삼천당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1만 6400원(11.29%) 오른 16만 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천당제약이 개발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첫 상업용 물량 선적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삼천당제약은 이날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첫 상업용 제품이 선적됐고 오는 7월부터 판매가 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선적된 제품의 90%는 프리필드시린지(PFS, 사전 충전형 주사기)로 구성돼 있고,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첫 번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PFS로 판매가 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에 수출될 수량은 국내 아일리아 1년 판매량(약 17만개)을 능가할 전망으로 나머지 지역들의 올해 수출 물량도 확정돼 제품 생산이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말헀다.



삼천당제약은 PFS 제품이 타사 대비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글로벌 파트너사들이 초기부터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국가별 허가 취득과 고용량(High Dose) 제품 개발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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