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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조모상 비보…”가족끼리 조용히 장례 진행”

개그우먼 박나래. 김규빈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조모상을 당했다.

박나래 소속사 이앤컴퍼니는 “박나래가 최근 조모상을 당했다”며 “가족끼리 조용히 장례를 치르려고 한다. 빈소는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나래는 현재 고향인 전남 목포에서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인은 오는 10일이다.



이날 박나래는 MBC TV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 녹화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예능프로그램에는 할머니와 함께 출연하기도 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3월 방송에선 인테리어 기술학원에 다닌다며 "지금은 도배를 배우고 있다. 할머니 집도 주택이다. 기회가 되면 손수 꾸미고 싶다. 그것이 현재 가장 큰 목표"라고 했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 2006년 KBS 21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 tvN '코미디빅리그' 등 다양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으로도 영역을 넓혀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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