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부산 서구과 함께 9일 ‘메디케이션 타운 조성 사업의 협력·추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은 서구가 추진 중인 ‘메디케이션 타운 조성 사업’의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부산창경은 사업 운영을 주관한다.
‘메디케이션’ 사업은 일(work)과 여행(vacation)을 병행하는 워케이션(Workation) 개념에 의료관광특구인 서구의 특성을 접목한 서구 특화형 워케이션 지원 프로그램이다.
서구 외 지역 참가자에게 숙박과 관광을 지원하고 의료관광 및 의료 관련 종사자, 대학생 등에게 특화된 지원을 제공해 지역 체류를 유도, 서구의 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가를 목표로 한다.
협약을 통해 양 측은 메디케이션 사업 공동 협력, 지역 활력 제고, 창업 인재 육성, 창업문화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부산창경 관계자는 “서구와 메디케이션 사업의 성공적 정착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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