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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T, 국내 최초 양자암호 보안카메라 선보인다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5 참가

KIST 양자난수 기술 이전받아

SDT의 양자암호 보안 카메라. 사진 제공=SDT




양자기술 기업 SDT가 이달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4회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5’에 참가해 국내 최초로 양자암호 기술을 적용한 보안카메라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양자역학의 원리를 통해 도청이나 백도어 삽입을 기술적으로 원천 차단해준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별도의 칩을 사용하지 않고도 CMOS 이미지센서의 다크샷 노이즈를 활용해 순수 난수를 생성해 해킹 위험을 차단한다. 4K 해상도와 인공지능(AI) 기반 이상행위 탐지 기능도 지원한다.



이 제품은 양자난수생성기(QRNG) 기술이 적용됐다. SDT는 2022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청의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 중이다.

윤지원 SDT 대표는 “양자역학 원리를 활용해 해킹을 원천 차단하는 혁신적인 기술”이라며 “올해 필수 인증 취득을 완료한 후 공공기관과 방산업체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시장 진출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테크 코리아는 40개국 500개사가 참가하는 스마트기술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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