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의 한교원이 하나은행 K리그2 2025 1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북충주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충남아산의 2대0 승리를 이끈 한교원을 K리그2 15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경기에서 한교원은 전반 14분 선제 골을 기록한 데 이어 전반 25분 김종민의 추가골을 도우며 이날 충남아산이 기록한 2골에 모두 관여했다.
승리를 거둔 충남아산은 K리그2 15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 15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같은 날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 수원의 경기가 선정됐다. 이날 수원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성남과 1대1로 맞서다 이기제의 극적은 프리킥 골로 2대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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