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기존 경로당 시설을 개방적이고 현대적인 커뮤니티 공간으로 개선한 ‘서초1동 시니어라운지’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서초 시니어라운지는 전국 최초로 기존의 폐쇄적인 경로당을 리모델링하여 지역 내 어르신뿐 아니라 아이들과 부모 세대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세대통합형’ 공간으로 조성된 어르신 복지시설이다.
구는 앞서 반포복지관 경로당, 반포2동 경로당, 반포3동 경로당, 서초스마트시니어교육센터, 서초구립느티나무쉼터, 반포느티나무쉼터 등 총 6개소의 서초 시니어라운지를 조성한 바 있다.
이번에 7번째로 개소하는 서초1동 시니어라운지는 서초1동 경로당 2층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된 공간으로, 세대 간 교류와 소통을 나누고 여가를 즐길 수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 시니어라운지는 단순한 경로당을 넘어 모든 세대가 함께 교류하며 소통할 수 있는 복지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세대통합형 개방 커뮤니티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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