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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모든 수단 총동원해 주식시장 불법 뿌리 뽑을 것”

전날 한국거래소 방문 언급하며

“주식시장 신뢰 반드시 되찾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증시 시황 및 시장 감시 체계 브리핑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거래소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 주식시장의 신뢰를 반드시 되찾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재명의오늘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전날 소화한 공식 일정들을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거래소를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며 “할 수 있는 모든 제도적·행정적 수단을 총동원해 불법과 부정을 뿌리 뽑겠다”고 밝혔다.

‘코스피 5000 시대’를 천명한 이 대통령은 전날 한국거래소를 방문해 주식시장 불공정 거래 근절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도입하고 부당이득에 과징금을 물려 환수하는 등 불공정거래 행위자를 엄벌할 방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체코의 피알라 총리와 국제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고, 지정학적 위기 대응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특히 올해는 한-체코 수교 35주년이자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이해 더욱 뜻 깊다”고 덧붙였다.

이어 “11일 오후 2시부로 우리 군이 전방 지역에서 진행하던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지하도록 지시했다”며 “북한의 소음 방송으로 오랜 시간 어려움을 겪어온 접경 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조치로 남북이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서로에 대한 신뢰를 다시 쌓아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저의 가장 큰 사명임을 잊지 않겠다”며 “주신 믿음에 반드시 보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李 대통령 “모든 수단 총동원해 주식시장 불법 뿌리 뽑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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