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이 12일 새 지도부를 선출할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다음 주 초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전당대회 시기와 룰을 논의하지 않을까 예상한다”며 “빠르면 7월 초 정도에는 전당대회가 치러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 대행은 “이제 상임 선거대책위원회가 없어졌기 때문에 빨리 당 지도부 체계를 정상화할 필요가 있다”며 “구체적인 것은 전당대회 준비위원회가 회의를 열어 확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는 김철근 사무총장이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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