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등기 자동화 서비스 '법인등기 헬프미'(대표 변호사 박효연)는 13일 기준 누적 고객사가 8만 7,000곳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5% 증가한 수치로, 국내 법인등기 업무의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헬프미는 ▲원스톱 비대면 전자등기 ▲빅데이터 기반 등기 리스크 점검 ▲집에서 끝내는 간편 법인설립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스타트업·중소·중견기업의 수요를 꾸준히 흡수해 왔다.
특히 월평균 이용 고객 가운데 23 %가 신규 설립 법인으로, 창업 초기 기업의 행정 부담을 크게 덜어주며 산업 생태계에 기여하고 있다.
박효연 대표 변호사는 "복잡한 등기 절차를 자동화함으로써 창업·성장 단계 기업들이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헬프미 성장의 핵심 동력"이라며 "최근 개편된 인터넷 등기소 시스템에도 발 빠르게 대응해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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