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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독대·장신대·칼빈대, 대교협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

7개 신청 대학 중 3곳만 인증 획득

4개 대학은 '인증유예·불인증'…

내년 국가장학금·학자금 대출 없어

(해당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개강을 맞은 대학가. 연합뉴스




서울기독대와 서울장신대, 칼빈대 등 3개 대학이 교육기관으로서의 기본요건을 갖췄다고 평가돼 '대학기관평가인증'을 받았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병설 한국대학평가원은 24일 2025년 대학기관평가인증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7개 신청 대학 가운데 위 3개 대학이 '조건부 인증' 판정을 받았다. 유효 기간이 5년인 ‘인증’과 달리 조건부 인증은 2년의 유효 기간을 부여받는다. 또한 1개년 개선 실적을 토대로 추후 보완평가를 받아야 한다.

그외 2개 대학은 '인증유예', 2개 대학은 '불인증' 판정을 받았다. 해당 4개교의 대학명은 공개 대상이 아니다.



'인증유예' 대학은 2년 이내 개선 실적으로 재평가받아야 하며 '불인증' 대학은 다음 평가 때 재신청할 수 있다.

대학평가기관인증은 대학이 기본교육 여건을 일정 수준 이상 갖추고 대학 교육·운영 전반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실시된다. 인증을 받지 못한 대학은 고등교육법에 근거해 교육부의 각종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내년 신·편입생 국가장학금, 학자금 대출 등에도 제한을 받는다.

올해 평가는 총 5개 평가 영역과 30개 평가 준거를 기준으로 했다. 한국대학평가원은 "정량·정성평가를 통해 대학별 특성과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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