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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첫 여성 비서실장 탄생…4급 이상 62명 인사 단행

안상현 나주부시장 2급 도민안전실장으로

비서실장에 고흥 출신 박희경 인구정책과장

업무추진 성과·직무 역량·도정기여도 평가

전남도청 전경. 사진 제공=전라남도




전남도는 7월 1일자로 안상현 나주부시장을 2급(이사관)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4급 이상 62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전남도 최초로 여성 비서실장을 임명한 것이 눈에 띄며, 정책 역량과 소통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이번 인사는 공로연수와 명예퇴직, 2~4급 승진과 부단체장 전출·입에 따른 조치로 2급 승진과 전보 2명, 국장급 17명, 준국장과 과장급 43명 등 모두 62명이 자리를 옮기거나 새로운 직책을 맡게 됐다.

승진 인사는 2급 이사관에 오른 안상현 나주부시장 등 모두 20명으로 전문성, 업무 연속성, 업무추진 성과 등 직무 역량과 도정기여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전남도는 밝혔다. 전보인사는 조직의 안정과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최소화했다.

이번 인사로 안 부시장은 도민안전실장을 맡았고 2급인 강영구 전 도민안전실장은 전남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정섭 서기관이 3급(부이사관)으로 승진해 환경산림국장에 임명되는 등 6명이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김기홍 광양부시장이 전략산업국장으로, 정현구 무안부군수가 에너지산업국장으로, 정광선 담양부군수가 보건복지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상진 목포부시장은 행정안전부로, 조석훈 기획관은 목포부시장으로, 강상구 에너지산업국장은 나주부시장으로, 김정완 광양청 투자유치본부장은 광양부시장으로 전출됐다.

조대정 고흥부군수가 정책기획관으로, 윤연화 인재개발원장이 인구청년이민국장으로, 박종필 환경산림국징이 인재개발원장으로, 소영호 전략산업국장이 전남개발공사로 자리를 옮겼다.

양완길 감사팀장 등 팀장급 14명이 4급으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박희경 인구정책과장이 전남도에서는 처음으로 여성 비서실장으로 임명됐다.

고흥 출신인 박 실장은 문화정책팀장과 홍보기획팀장을 거쳐 인구정책과장으로 근무했다.

한편 전남도는 5급 팀장급 이하 인사도 7월 25일까지 실시해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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