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플랜 인터내셔널 코리아, 일성건설과 함께 천안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 진행

상대적으로 지원 부족했던 비수도권으로 대상 확대 추진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 인터내셔널 코리아(이하 플랜)와 일성건설㈜이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에서 2025년 첫 ‘푸른꿈 자람터’ 환경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되었던 기존 지원에서 벗어나, 올해부터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했던 비수도권으로 대상을 확대해 추진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6월 27일(금), 일성건설 천안 현장의 손정훈 소장과 임직원, 플랜 관계자들이 해당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개선된 시설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환경개선 사업은 센터의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고,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설립된 지 10년이 넘은 해당 센터는 벽지의 변색과 오염이 심하고 위생 상태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아, 학습 공간 전체에 대한 전면 도배 작업이 진행되었다. 또 기존에 사용하던 중고 책상과 의자는 낡고 파손되어 어린이들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었으나, 이번에 성장 발달에 맞춘 높이 조절형 책걸상으로 교체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40명이 넘는 아동이 이용하는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수납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정리정돈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납장 등 맞춤형 가구를 새로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플랜은 2018년부터 일성건설과 협력해 전국 18곳의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해왔으며, 특히 최근에는 수도권 외 지역 중심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일성건설은 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 선물 키트 지원, 현장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실천하고 있다.

플랜 관계자는 “무더운 계절에도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공부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환경개선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으며, 일성건설 측도 “일회성 후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기업 철학에 따라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플랜은 일성건설과 보다 많은 아동들이 차별 없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