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이달 27일 국내 대표 제약기업 종근당과 공식 협찬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회는 27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이용수 협회 부회장과 이규웅 종근당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갖고 한국 축구 발전과 선수 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종근당은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식 협찬사로서 파스 브랜드인 ‘케펨’ 제품을 중심으로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회복을 지원한다.
이 부회장은 “대표팀 선수들의 몸 상태 관리와 부상 예방은 경기력 유지에 매우 중요한 요소다. 종근당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표팀이 더 나은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상무는 “국민적 자부심인 축구대표팀과 함께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케펨 제품이 선수들의 컨디션 회복과 부상 방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꾸준한 품질 개선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