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한의학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연구자를 위한 한의학 개론’을 K-MOOC에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자를 위한 한의학 개론'은 UST-한국한의학연구원(KIOM) 스쿨 최선미 대표교수와 이상훈 교수의 협동 강좌다. 한의학의 기본 이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례를 통해 내용을 쉽게 전달하며 전공자뿐 아니라 비전공자도 한의학의 역사와 이론적 배경, 진단 및 치료 기법, 인공지능 연계 최신 연구동향 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좌는 한국어와 영어로 제공되며 9주차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수료자에게는 K-MOOC에서 제공하는 이수증이 발급된다.
이번 강좌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됐고 누구나 간단한 가입 절차를 거쳐 수강신청 후 학습이 가능하다. 7월 16일까지 해당 강좌와 관련한 수강신청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1주차 강의를 수강하고 퀴즈를 완료하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K-MOOC(Korean MOOC)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국내 대학과 기관, 기업이 협력해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다.
UST는 K-MOOC를 통해 △인공태양 속으로 △자연모사기술 △지구를 지키는 나노소재 △천문학이야기 △탄소중립을 만들어갈 에너지공학개론 △Biomedical Engineering △분리선별공학 물리적 처리 개론 △연구자를 위한 한의학 개론 총 8개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