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3시 9분께 전남 광양산단 내 철강 공장에서 배관(덕트)을 철거하던 공사 업체 직원 3명이 추락했다.
2명은 부상 정도가 심해 순천 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른 1명은 광양 지역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작업자들은 덕트가 무너지면서 안전띠에 매달린 채 15m 아래 지상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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