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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20배 웃돈 주고 산다고?"…올 상반기 MZ 열광한 '한정판 굿즈' 총정리

팝마트의 인기 키링 '라부부'. 사진=리셀 플랫폼, 크림 캡쳐




올해 상반기 리셀 플랫폼에서 가장 인기를 끈 상품은 '한정판 키링'이었다.

18일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이 '2025 상반기 트렌드 리포트'를 발간했다. 이 리포트에 따르면 '한정판 키링'은 셀럽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화제를 모으거나 인기 IP 기반으로 제작된 제품이 주목받았다.

라부부 키링(왼쪽), 프라그먼트 x 포켓몬 키링


한정판 키링 열풍의 중심에는 중국 피규어 브랜드 '팝마트'가 있다. 대표 시리즈인 '라부부'의 거래량 급증하면서다. 올해 상반기 팝마트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남성은 15만1570%, 여성은 13만4356% 증가했다. '라부부' 인기 모델은 정가 대비 2100% 높은 프리미엄 가격으로 거래되기도 했다.

프라그먼트 x 포켓몬 키링도 출시 당일 거래량이 4500% 늘어나며 주목받았다. 해당 제품은 유명 일본 패션 브랜드인 '프라그먼트'가 해석한 한정판 포켓몬 키링으로 약 139% 높은 프리미엄 가격이 형성되기도 했다.



슈프림 X 스폰지밥 레이싱 재킷


브랜드의 정체성을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낸 컬래버레이션 제품도 인기를 끌었다. 전설적인 디자이너 제프 해밀턴의 이름을 더해 화제를 모은 슈프림 X 스폰지밥 레이싱 재킷, 테크 웨어에 로맨틱한 플라워 패턴을 접목해 두 브랜드의 장인 정신을 강조한 노스페이스 X 세실리 반센 컬렉션가 대표적인 예시다.

야구 굿즈, 한화 이글스 X 꿈돌이 키링(왼쪽), LG트윈스 X 마루는 강쥐 키


야구 굿즈도 통했다. 삼성 팬이었던 산산기어 대표가 직접 기획에 참여한 삼성 라이온즈X산산기어 'Born in Blue' 굿즈, LG트윈스와 네이버웹툰 '마루는 강쥐'의 컬래버레이션 굿즈, 팬의 창작 이미지에서 출발해 실제 발매까지 이어진 '한화 이글스 X 꿈돌이' 유니폼까지 브랜드와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굿즈들이 연이어 출시됐다. 크림 내 야구 굿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53% 증가했다.

"미쳤다, 이걸 20배 주고 산다고?"…올 상반기 MZ 열광한 '한정판 굿즈'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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