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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 레이스부터 LSTA까지... 다채로운 매력 담은 '인제 국제 모터 페스티벌' 성료!!

다양한 레이스가 자아내는 특별한 경험 선사

루트개러지 연승 행진과 람보르기니의 박력

한국 선수들의 맹할약으로 즐거운 선사해

인제 내구 결승 스타트 장면.




지난 주말, 강원도 인제에 자리한 '인제스피디움(3.908km)'에서 '인제 국제 모터 페스티벌'이 펼쳐지며 다양한 카테고리의 레이스가 관람객 및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대회는 기존 인제스피디움 자체 대회인 '인제 마스터즈'와 람보르기니의 초고성능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인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Lamborghini Super Trofeo Asia, LSTA)' 등이 함께 펼쳐지며 더욱 풍성한 대회로 펼쳐졌다.

여기에 인제 마스터즈의 핵심이자 '한국형 내구 레이스'로 자리를 잡고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인제 내구'와 BMW M 차량을 기반으로 한 M 클래스, 우수한 레이스 플랫폼인 '래디컬 컵 코리아'가 더해져 다채로움을 과시했다.

인제 내구에서 승리를 차지한 김현석/원대한(루트개러지)


올해 세 번째 레이스로 두 시간 내구 레이스로 펼쳐진 인제 내구에서는 인제 내구 데뷔 이후 우수한 퍼포먼스를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는 김현석/원대한(루트개러지)이 INGT1 클래스 포디엄에 올라 '연승' 행보를 이어갔다.

김현석/원대한(루트개러지)에 이어 김요셉/김형수(루트개러지)와 현대 N 페스티벌 N1 컵 레이스카로 출전한 인제-비테쎄의 박동섭/강재현/김성필이 각각 2위와 3위에 오르며 '내구 레이스의 재미'를 과시했다.

래디컬 컵 코리아에 첫 출전해 기대감을 더한 신가원


INGT2에서는 박민제/정연섭/신동민(아우토모빌)가 포디엄 정상에 올랐고 INGT2N에서는 정윤호/강신홍/이재연(오버런)이 1위 김태일/박상열/장성훈(팀05X)가 2위, 고근준/이솔기/정창균 조(용프로모터스 X ROWE)이 3위에 올랐다.

래디컬 컵 코리아에서는 호주에서 온 토드 제임스 킹스포드(Todd James Kingsford)가 두 경기 연속 포디엄 정상에 올랐으며 국내 여성 카트 선수로 이목을 끌었던 신가원은 SR1 클래스에서 '성장 가승성'을 보였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4라운드 두 번째 레이스 시작




이번 대회의 핵심과 같았던 LSTA에서는 세 명의 한국 선수들이 모두 맹활약하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과 국내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먼저 프로 클래스에 출전한 이정우는 두 경기 연속 3위에 올랐다.

특히 일요일에 펼쳐진 두 번째 레이스에서는 폭발적인 스타트와 첨예한 경쟁 상황에서의 안정적인 운영을 뽐내며 LSTA 데뷔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여섯 경기 연속 포디엄에 오르는 빼어난 적응력 및 경쟁력을 과시했다.

두 경기 연속 포디엄에 오른 이정우와 피터. 사진: 김학수 기자


다시 한 번 프로-암 포디엄 정상에 오른 이창우(SQDA-그릿 모터스포츠). 사진: 김학수 기자


이어 프로-암 클래스에 출전한 이창우(SQDA-그릿 모터스포츠)는 첫 레이스에서는 추돌 등의 이슈로 클래스 3위에 만족했지만 두 번째 레이스에서는 당당히 포디엄 정상에 오르며 기쁨의 순간을 맞이했다.

이어 올 시즌 LSTA에 첫 출전한 김상호는 말레이시아 국적의 엥 펭 고(Eng Peng Goh)와 합을 이뤄 LC 클래스에서 각각 2위와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내며 '대한민국 레이싱 드라이버'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인제 국제 모터 페스티벌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펼쳐졌다.


한편 경기 외에도 DJ 공연과 워터 캐논 이벤트 등 경기 사이 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그 밖에도 카트 및 오프로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방문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인제 국제 모터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친 인제스피디움은 오는 8월 23일과 24일, 인제 마스터즈 4라운드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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