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27일 ‘비대면 소상공인 대출상품’을 통해 7만 여명의 소상공인이 2조 원대의 대출을 받았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대출,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대출, 신용대출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비대면 대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중 하나로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해 접근성을 높이고 연 2~3%대 금리로 비용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생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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