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5개 단지 총 2006가구(일반분양 1956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2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부산시 부산진구 가야동 3-11번지 일대에 주상복합 ‘가야역 롯데캐슬스카이엘’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3층, 4개 동, 총 805가구(아파트 725가구·오피스텔 80실) 중 전용면적 59~84㎡ 아파트와 52·69㎡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부산 지하철 2호선 가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도 가깝다. 단지 주변 생활 인프라는 서면 상권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등이 있다.
대우건설은 3기 신도시인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왕숙택지개발지구 B1·B2 블록의 민간 참여 공공분양 단지 ‘왕숙 푸르지오더퍼스트’ 견본 주택을 열고 1147가구 공급에 나선다. B1 블록은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560가구, B2 블록은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587가구로 구성됐다. 사전 청약 물량을 제외한 B1블록 △74㎡ 67가구 △84㎡ 57가구, B2블록 △74㎡ 25가구 △84㎡ 152가구까지 301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이 단지는 공공 택지 분양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왕숙지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신설과 서울 지하철 9호선 연장이 예정돼 있으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 부지가 있고 왕숙천·사릉천, 공원 등으로 쾌적한 환경이 갖춰져 있다.
금강주택은 경기 군포시 속달동 군포대야미 공공주택지구 B1 블록의 ‘대야미역 금강펜테리움레이크포레’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5개 동, 총 50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 분양은 452가구다. 주택형별 가구 수는 △61㎡ 47가구 △63㎡ 48가구 △84㎡A 176가구 △84㎡B 138가구 △84㎡C 43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군포 대야미 공공주택지구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서 해제돼 5000여 가구 규모의 주거 지역으로 조성된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인근에 유치원, 초·중학교 부지가 있다. 단지 옆에 갈치호수가 있고 반월호수, 수리산 도립공원과 가깝다. 서울 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과 인접해 접근성도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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