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이 대전시 중구 선화동에 선보이는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에 돌입한다. 단지는 앞서 진행된 서류 접수에서 당첨자의 방문과 함께 선착순 계약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았고, 로얄동·호수를 원하는 문의가 상당했던 만큼 정당 계약도 활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는 대전 중구 선화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49층 규모로 들어서며, 전용면적 84~119㎡ 총 998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 84㎡형 657세대를 1회차로 우선 공급 중이다. 계약금을 전체 금액의 5%로 책정해 초기 자금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교육, 교통,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정주 여건을 자랑한다. 특히 도보권 내 선화초를 비롯해 충남여중·고, 대성중·고 등 명문학교들이 밀집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대전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이 가깝고, KTX·SRT가 정차하는 대전역도 인접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서울 및 수도권 진입도 1시간 이내로 가능하며, 충청권 광역철도(2027년 예정), 도시철도 2호선 트램(2028년 예정) 등 향후 교통망 확충도 기대된다.
미래 가치 측면에서도 주목된다. 특히 선화동 일대에 조성 중인 4,700여 세대 규모의 초고층 브랜드 주거타운 중 가장 선두 입지에 위치해 탁 트인 조망권과 상징성을 확보했으며,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1·2차’(총 1,741세대)와 함께 약 2,739세대 규모의 하늘채 브랜드 타운을 형성, 프리미엄 가치도 높게 평가된다.
단지는 설계 또한 차별화됐다. 49층 초고층 구조와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 세련된 문주 설계를 적용해 상징성과 품격을 더했으며, 스카이라운지, 무비살롱, 퍼스널 스파 등 특화 커뮤니티는 물론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GX룸, 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게스트하우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갖춘다.
또한 단지 내에는 째깍섬X모그와이, 종로엠스쿨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돌봄 및 교육 특화 콘텐츠를 도입, 원스톱 돌봄·교육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대전시 최초로, 단지 내 상업시설 일부를 활용해 약 200평 규모의 ‘온가족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는 정당 계약을 마친 후, 8월 1일부터는 선착순 계약에 돌입한다. 그런 가운데 선착순 계약 역시 큰 활기가 기대된다는 업계의 전망이 나와 이목이 집중된다.
주변 S부동산 관계자는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는 수도권에 집중된 고강도 규제를 피해, 서울 및 수도권 투자 수요 문의도 이어지고 있어 선착순 계약에 대한 기대감도 높게 이어지고 있다”며 “또한 분양 본격화 이후에는 인근 은행1구역의 전용면적 84㎡ 타입 예상 분양가가 8억원으로 전해지며 가격 경쟁력까지 부각되고 있어 이를 선점하려는 수요층의 추가적인 관심도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의 정당 계약과 선착순 계약은 모두 견본주택에서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단지의 입주는 2029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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