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킨케어 기업 바이어스도르프코리아(Beiersdorf Korea)가 지난 29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 탐색과 커리어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커리어데이(Career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커리어데이는 “성장은 내부에서 시작된다”는 바이어스도르프코리아의 인재 철학을 바탕으로, 구성원들이 직무 간 유기적인 이해를 통해 커리어 방향성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각 부서 실무자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부서의 역할과 특성을 생생하게 소개했으며, 이어지는 Q&A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커리어 조언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글로벌 커리어 개발’ 부스에서는 독일 본사 HR팀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해외 커리어 확장의 기회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다양한 글로벌 조직과 경쟁력 있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임직원들은 관심 분야에 따라 여러 부서를 자유롭게 탐색하며 진로의 폭을 넓혔다.
바이어스도르프코리아는 ‘커리어데이’를 포함하여 다양한 내부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 간 이동과 직무 전환 등 유연한 인재 순환을 적극 지원하며 실제 많은 인재들이 내부 이동을 경험하였다. 또한 일부는 글로벌 포지션으로 발령되어 해외 무대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개인의 역량 강화는 물론, 조직의 지속 가능성까지 함께 높이는 ‘인재 중심’ 문화의 실현을 보여 주는 대표적 사례다.
바어스도르프코리아 양정미 대표는 “이번 커리어데이가 단기적인 경력 개발을 넘어, 임직원들이 장기적인 커리어 여정을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재 중심 문화를 바탕으로 구성원의 성장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조직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바이어스도르프코리아는 니베아(NIVEA), 유세린(Eucerin), 라프레리(La Prairie), 샹테카이(Chantecaille) 등을 보유한 글로벌 스킨케어 기업이다. 여의도 IFC에 위치한 본사는 스마트 오피스를 기반으로 자율좌석제를 도입하고 있으며, 주2회 재택근무와 여름철 매주 금요일 패밀리데이 운영 등 유연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며 탄력적인 인재 운영과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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