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이 ‘2025 세계기자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언론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기자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13일 안성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전날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창립 61주년 기념식에서 박종현 한국기자협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안성시는 지난 4월 열린 세계기자대회에서 50여 국가 외신기자단의 안성 방문을 성심껏 지원하고,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의 전통 공연과 공예 체험 등을 제공하며 안성을 국제문화도시로 각인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 시장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안성의 우수한 문화, 관광, 산업 발전을 직접 소개해 해외 언론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등 국제 언론계와의 협력 기반을 넓혔다.
김 시장은 “언론은 시민과 행정을 잇는 소중한 다리이자, 공동체의 건강한 성장을 이끄는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언론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신뢰받는 시정을 펼치고, 안성의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 수석,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이호재 한국사진기자협회 회장, 박기병 한국기자협회 고문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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