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호가 가수 지드래곤이 있는 갤럭시코퍼레이션에 새 둥지를 틀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송강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송강호는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첫 소속 배우가 됐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드래곤의 소속사로 인공지능(AI) 엔터 테크 기업을 표방한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는 "글로벌 영화산업 세계화에 크게 기여한 송강호 배우와 함께 새로운 AI 엔터테크 시대를 열게 돼 매우 영광"이라고 밝혔다.
송강호는 ‘괴물’ ‘변호인’ ‘택시운전사’ ‘기생충’ 등 천만 영화 4편에 출연했으며 한국 배우 최초로 제75회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영화 ‘브로커’)을 수상했다. 또 ‘기생충’은 뉴욕타임스 선정 ‘21세기 최고의 영화 100편’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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