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어린이 눈 건강을 지원하는 ‘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3차 신청을 19일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 거주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에게 눈 검진(시력검사) 밒 안경 구입시 쓸 수 있는 최대 20% 할인쿠폰 지원을 골자로 한다.
올해 2월 1차 접수와 5월 2차 접수 결과 총 8200여명이 신청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시 거주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인원 제한은 없다. 19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으뜸50안경, 다비치안경, 스타비젼(오렌즈), 대한안경사협회 서울시안경사회 등과 협력해 서울 전역 1401개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안경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할인율은 기존처럼 비행사상품은 20%, 행사상품은 기존 할인판매가에서 5%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희망하는 안경업체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에게는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할인쿠폰이 발급된다. 문자 발송일은 29일이며 쿠폰 사용기한은 6개월이다. 앞서 1·2차 신청 때 지원을 받았어도 이번에 신규로 신청할 수 있으며 업체별 중복 신청은 할 수 없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