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도화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1분께 도화동 한 아파트에서 “연기가 난다”는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는 최초 발생 후 30여 분 만인 3시 47분께 초기 진압됐고, 이후 오후 4시 14분께 완진됐다.
화재 진압에는 소방 인력 85명과 소방 장비 25대가 투입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나 아파트 주민 등 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 관계자는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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