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북 산불피해 마을 재창조 구상안 나왔다…내달 5일까지 전시회

안동‧의성 등 4개 지역 8개 마을 대상

미래 가치 부양, 인구소멸 대응 담아

이철우 경북지사가 26일 도청 1층에 마련된 ‘산불피해 마을 재창조 기본구상 전시회’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는 내달 5일까지 도청 본관 1층 서편 전시홀에서 ‘산불피해 마을 재창조 기본구상(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마을의 재창조 기본 구상(안)을 지구별 모형·조감도와 함께 공개한다.

산불 피해지역 중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중앙사업과 연계한 안동, 의성, 청송, 영덕 등 4개 피해지역 8개 마을이 대상이다.

경북도 총괄 건축가와 공공건축가 등 관련 전문가 16명이 마을별로 2명씩 참여해 미래 가치 부양, 인구소멸 대응이라는 두 가지 틀에서 구상안을 마련했다.



주민들의 삶을 위한 거주 문제 해소, 마을 확장, 경제 및 문화, 집약적 개발을 통한 거점 마을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앞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주민 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도 수렴했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전시회를 통해 구상안을 공유하며 주민 목소리를 담은 실질적인 재건을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경북형 재난 대응과 회복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