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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SM그룹과 손잡고 여자 농구 적극 후원한다

박찬숙(왼쪽부터)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감독, 우오현 SM그룹 회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최진교 서대문구체육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대문구




서대문구는 2일 북아현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SM그룹과 서대문구체육회 관계자,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박찬숙 감독과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농구단 후원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SM그룹은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선수단 훈련비 등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체육발전 및 저변확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농구단은 다음 달 17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출전해 2년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2023년 3월 창단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지난해 전국대회 4연속 전승 우승을 달성하고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재능기부 농구 교실 등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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