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전북지역에 많은 비가 쏟아지며 전라선 익산-전주 구간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코레일은 이날 6시 25분께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선로 침수로 전라선(익산-전주) 열차 운행이 중지됩니다. 타 교통 이용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현재 용산역~익산역 구간은 운행에 문제가 없으나 동산역~전주역 선로가 침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코레일은 펌프기 등을 동원해 선로에 찬 물을 빼는 중이며 이날 정오쯤에야 열차 운행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운행 재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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