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기신보, 생활밀접 사업자 수 최다 수원시 내 '광교지점' 본격 운영

수원시 내 두 번째 지점 개점식

최근 5년 신규 보증 건수 상위권

경기신보 수원광교지점 개점식. 사진 제공=경기신보




경기신보 수원광교지점 개점식. 사진 제공=경기신보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수원시 영통구에서 '수원광교지점'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수원광교지점은 경기신보의 28번째 영업점이면서 수원시 내 2번째 지점이다.

7일 경기신보에 따르면 5일 열린 개점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의장, 한원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과 지역 소상공인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광교지점은 8월 문을 연 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개점을 기념했다. 경기신보는 보증지원에 머물지 않고 종합 금융서비스 기관으로서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인구 100만 명이 넘는 수원특례시에서 2개 지점을 운영하며, 현장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지역 내 소매·음식·숙박·서비스 등 생활밀접업종 사업자 수가 올 4월 기준 6만 6956개로 경기도에서 가장 많다. 또 소재 사업체도 지난 2023년 기준 11만 6559개로 12만 1189개인 화성시에 이어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많아 최근 5년간 신규 보증 건수 상위권에 속했다.

경기신보는 이번 개점으로 기존 수원지점에 집중되던 상담 수요가 분산돼 영통·장안 지역 소상공인이 보다 신속하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광교지점 개점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기존보다 신속하고 폭넓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는 뜻깊은 계기”라며 “경기신보와 협력해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경제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금융지원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연착륙할 수 있도록 수원특례시, 경기도, 경기도의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수원광교지점은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52 경기신보 본점 2층에 위치한다. 기존 수원지점은 9월 말 팔달구 매산로로 이전하며 ‘수원팔달지점’으로 명칭을 바꿀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